아고다닷컴(Agoda.com) 설문조사, “전 세계 최고 신혼여행지는 몰디브”

 

 

싱가포르 (2014년 2월 7일) - 아시아 최고의 호텔 예약 웹사이트 중 하나이자 나스닥 상장 기업 프라이스라인 그룹(나스닥: PCLN)의 자회사인 ‘아고다’는 ‘글로벌 허니문 설문조사(Global Honeymoon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 지역은 몰디브(Maldives)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 해당 설문조사에는 15,000명 이상의 아고다 고객이 참여했으며, 제시된 20개 신혼여행 지역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려 5명 중 1명의 여행객이 몰디브를 선택했으며, 그리스 섬(Greek Islands), 파리(Paris) 및 발리(Bali)가 근소한 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아고다 국제 호텔 부문 부사장 에롤 쿡(Errol Cooke)은 “몰디브가 연인들이 선호하는 장소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각국에서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몰디브를 가장 선호하는 신혼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아메리카,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아고다 고객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선정했다. 반면 2위 지역은 아고다 고객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아시아 고객은 파리, 유럽 고객은 발리, 그리고 북아메리카 고객은 그리스 섬을 각각 2위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신혼여행지에 있어 유럽인은 멀리 떨어진 장소를 선호했으며, 89%에 달하는 유럽 고객이 유럽 외의 지역을 희망하는 신혼여행지로 선정했다. 한편, 아시아 고객은 멀리 떨어진 지역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 고객 중 65%만이 아시아 외의 지역을 희망하는 신혼여행지로 선정했다.

 

멕시코 칸쿤(Cancun)이 주로 세계 최고의 신혼여행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반면, 아고다 고객 중 2.4%만이 칸쿤을 선호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유명세에 비해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제시된 20개의 지역 항목 중 몬트리올(Montreal)은 1% 미만의 지지율을 보이며 최저 선호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고 신혼여행지

 

지역	전세계 투표 결과
몰디브	20.3%
그리스 섬	7.8%
파리	7.6%
발리	7.1%
하와이	6.6%
이탈리아	6.5%
카리브해 섬	5.7%
타히티	5.6%
뉴질랜드	5.2%
이스탄불	3.8%
푸켓	3.5%
호주	3.4%
프라하	2.8%
라스베이거스	2.7%
뉴욕	2.5%
스페인	2.5%
칸쿤	2.4%
리우데자네이루	2.2%
크로아티아	1.0%
몬트리올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