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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캄보디아

캄보디아 프놈펜 쇼핑 가이드

아시아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어쩌면 아직 세공이 끝나지 않은 보석과 같은 프놈펜은 아시아의 과거와 미래의 중간에 서 있는것 같다. 이 곳에서 한번 쇼핑을 해본다면 이 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프놈펜 호텔 페이지도 방문하여 프놈펜 근처 호텔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보행자들을 신경쓰지 않는 무지막지한 운전자들이 난장판인 시장, 에어컨이 빵빵한 쇼핑몰, 드문 드문있는 미술관 사이를 운전 한다는것은 스스로에게도 굉장한 도전이 될것이다. 어찌됐든 저렴한 가격의 물건들과 새로운 방향을 불러 일으키는 제품들이 프놈펜을 한번쯤은 쇼핑을 해볼만한 곳으로 만든다.


첫째로 당신의 지갑에 현금이 충분한지 체크하도록 하라.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의 화폐인 리엘도 많이 쓰지만 U.S. 달러도 많이 쓴다는것도 염두해 두어라. 다량의 물건을 구입했을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를 사용했을 때3%의 요금이 붙는다. 좋은 방법은 메콩 은행으로 가면 국제 신용 카드에 요금을 물지 않는 현금 인출기가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도록 하라(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은행은 업무 시간에만 연다는 것이다) .  

강기슭에 위치한 구역은 쇼핑을 하기 좋은 곳이다. 매력적인 퓨전 국제 카페와 3층짜리 콜로니얼 스타일의 외국 특파원 협회를 포함한 도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강기슭을 거닐다보면 꽃에서부터 비디오 게임까지 안파는게 없는 전통 중앙 시장(센트럴 마켓)에 닿게 될것이다. 이 중앙 시장은 짝퉁 DVD나 씨디같은 시시한것만 파는곳은 아니다. 그러나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물건을 한아름 사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사람들 중 10~20%는 실망하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프놈펜에서  신발이나 비단 같은 수제품들은 왠만하면 질이 좋은편이다. 여행객들이 주로 많이 사가는 제품들은 은제품, 전통 수공예품, 그리고 전통 맞춤 복장 등이 있다. 대부분의 거리 행상인들은 가격을 행정하는것을 받아주기 때문에 물건 가격을 깎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트가 쇼핑 목록에 들어섰다면, 수수료를 위해 고집을 피우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을 받아주지 않는게 좋겠다.

시장에 있든 상점에 있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용하고 다니는 선글라스 들은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무지개 색깔별로 레이벤을 사는것과 비교한다면 그것은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다.  이런 이치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손목시계는 모조품인 경우가 많다(아무리 그럴듯하게 제품이 진품이라고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할찌라도). 비밀 감옥 투올슬랭 박물관 밖에 있는 한 기념품 가게의 점원은 사망한 자신의 남편의 유품인 빈티지 롤랙스 와 파택필립 시계에 대해 끊임 없이 긴말을 늘어놓기로 유명하다.

프놈펜에서 구입한 전자제품들은 어쩌면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고장이 날지도 모른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맥북과 아이팟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에 말이다. 프리미엄 애플 리셀러들과 아이원 판매자들은 가격을 세금을 붙이지 않은 미국 달러에 맞춰서 판다.

평범한 여행객들의 코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러시아 시장에 들려보라. 그 곳에서는 진품의 옷들을 아주 싸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의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옷들은 아주 조금씩의 결점이 있는데, 주로 그것들은 조금 잘못된 바느질 따위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구입하기전에 한번쯤 점검을 해보아야한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도시의 중산층 사람들이 애용하는 서양적인 상점들은 덥고 먼지나는 시장터에 지친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기 마련이다. 소리야 백화점은 빛나는 시티 백화점과 2009년에 함께 하게 되었다. 두 곳다 없는 물건이 없으며, 서양의 거의 모든 물건들을 취급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공돌품들은 불법적으로 너무나도 많이 팔리고,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합법적인 거래가 미술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가들의 거리라고 불러지는 북쪽 178번 골목에 위치한 국립 박물관에서 현재 많은 흥미로운 물건들이 꽤 괜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지난 날 동안, 이 도시는 먼지나는 시장과 고전적인 이미지로 그동안 사람들에게 기억되어 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강한 향기를 내뿜는 아시아의 특별한 쇼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