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마다 느끼는 건데, 비행기 만큼 제급 제도를 심각하게 느끼는 곳도 없네요… 상류층과 분리되어지는 기분이랄까요? 대부분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면 제일 먼저 크고 편안한 의자가 있는 일등석을 지나게 되죠… 가끔씩 앉아 있는 사람을 보면 샴페인 한잔씩 하고 있더라고요… 그 다음은 비즈니스 석을 지나게 되죠… 그나마 넉넉한 자리에 다리 필만한 공간이 있는 좌석들이죠…
그들을 지나 이코노미 클래스로 들어 서는 순간… 좌절감에 빠지죠… ㅠㅠ… 작은 의자와… 개인 모니터도 없을 경우가 많고… 가방 둘 공간조차 없는 좌석…
그럼 항상 되새기죠… 언젠가는 꼭 비즈니스 클래스 탈 거야….
그 언젠가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따르면 그 돈은 따로 저축해두고 무료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뭐… 100% 되는 건 아니지만 한번 시도해 볼만하죠… ㅋㅋ
1. 심각하게 멀미를 한다고 말해보세요. 체크인 할 시, 직원에게 멀미가 심하니 가능하면 제일 앞 좌석에 앉혀달라고 부탁하세요… 얼마나 심각하면 비행기 타면 구토는 일단 기본이라고 말해두시고요… >,< 쫌 오버해보세요… 단 너무 오버하면 비행기 못 탈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그럼 대부분의 항공 직원은 “그럼 손님 주변에 아무도 없는 자리 드릴께요” 하거나 운이 좋으면 “음… 비즈니스 석에 자리 하나 남았는데… 그쪽은 어떠세요?”라고 물어볼 것이다… 어찌되었건 동정만은 건져낼 수있읍니다… >,<
2. 시간 조절하기... 여기서 두가지 선택권이 있는데:
아주 일찍 가버리세요… 항공 직원이 기분이 젤 좋을 때이며 비즈니스 석이 많이 비어있으므로 공손하게 다가가면 당신의 자리를 스탠드바이 고객에게 주고 당신을 비즈니스 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도 있어요…
아주 늦게 가세요… 아주 늦게 가면 당신이 않오는지 알고 다른스탠드바이 고객에게 넘겨줄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 당신이 뒤늦게 나타난다면 비즈니스로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죠… 단, 좌석이 아예 없으면 비행기 못 탈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ㅋㅋ
3. 핑계를 대보시죠...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비즈니스 석에 자리가 남았는지 확인해보시고 승무원에게 한번 물어보시죠, “제 부인이 항상 비즈니스 석에 앉아 보고 싶어했는데… 마침 오늘이 우리 기념일이기도 한데… 잠시만 가서 앉아봐도 될까요?” 이것도 뭐 승무원에 따라 다르지만한번 멋있는 핑계를 만들어 보시죠…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저렴하게 항공 예약도 알아봤으니 아고다 호텔 예약 사이트가서 저렴한 호텔도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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