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또는 남아공 오지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여행)를 떠나는 건 잊지 못 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남아공에 있는 대부분의 야생 동물들은 국립공원, 수렵금지구역 또는 야생동물보호구역과 사설 동물원 경계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지만, 잘 꾸며진 동물원에서 보호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때로는 운전할 수 있는 포장도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거친 비포장도로라서 4륜 구동식만이 적합한 수백 킬로미터의 황무지이지요. 이 곳 동물들은 깊은 숲에서 살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나무 보호에서 벗어나 물가로 찾아 나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운과 인내심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그들 모두를 만나 볼 수 있는가 없는가가 판가름 나지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1) 첫째로 피해야 할 사항은 꼭 사자, 표범, 또는 치타 같은 스펙터클한 동물들을 보는 것만이 오지 여행의 성공이라는 고정된 생각입니다. 명백히 그 동물들은 만나는 것은 상을 받는 것과 똑같으며, 그런 큰 고양이과 동물들을 본다면 언제나 흥분의 전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매 게임 드라이브는 특별하며 그만큼의 보상도 주지요.
2) 야생 동물 관련 책 특히 조류에 관련 된 책을 사는데 투자를 해보세요. 왜냐하면 한 번 타조와 코뿔새, 뱀잡이수리와 독수리 같은 “뻔한” 새들을 알아 보기 시작하면, 분명히 어느 순간 더욱 알아 보기 힘든 작은 새들에게도 빠져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오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무수하게 많은 작은 새들을 가리켜 ‘LBJs’ 또는 리틀 브라운 잡(Little Brown Jobs)이라고 다정히 불리고 있습니다.
3) 우리 인간들은 야생 동물들을 우리의 상황에서가 아닌 그들의 상황에서 구경하기로 했으므로, 오지로 가기 위한 첫번째 규칙은 자연의 타이밍을 따르는 것입니다. 날이 밝고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에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해가 뜨고 날이 더우면, 동물들은 그늘 안으로 쉬러 들어갑니다. 그리 된다면 확실히 동물 구경하기가 힘들어지지요. 그러니 사파리에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리듬을 길들여야 합니다.
기대해야 할 것들은...
그럼 오지로의 여행의 일상은 어떠할까요? 만약 로지(또는 별장)나 호텔(Protea Kruger Gate와 같은)에서 묵으신다면, 그들이 알아서 여러분의 게임 드라이브를 준비해 주지요. 어두운 동이 트기 전에 차 한 잔과 러스크 한 접시를 준비하고 여러분들을 깨울 것입니다. 그리고 사파리 관람 차에 올라타지요. 참! 만약 겨울이라면, 따뜻한 옷과 털모자 그리고 장갑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물론 나중에 해가 올라 날이 뜨거워져지면 옷을 한 겹, 한 겹 벗어내야 하겠지만 말이지요.
여러분의 게임 드라이브를 안내하는 사파리 레인저(ranger)는 유익한 정보와 아는 것이 많으며, 또한 오지에 대한 열정을 오직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합니다. 보통 천장이 오픈 된 랜드 로버에는 소그룹이 타게 됩니다. 레인저는 운전을 해주고, 그리고 밤사이에 있었던 정글의 뉴스를 먼지 속에서 읽는 대개는 지역 마을 주민인 트래커(tracker)가 종종 같이 동행하기도 하지요. 그는 짐승들의 발자국과 지나간 자취, 숨길 수 없는 부러진 작은 가지를 찾아내어 어디로 어떤 야생 동물들이 움직였는지 어느 방향으로 향했는지를 알아내줍니다.
동물들 관찰하기
짐승들과 새를 찾았다면, 차를 멈추고 조용히 앉아서 자연의 움직임과 마주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쌍안경으로 보고, 영상과 사진으로 찍으며, 귀로는 레인저가 낮은 목소리로 여러분이 바라보고 있는 새들과 짐승들의 대해 듣지요.
평원에서는 작은 무리의 기린과 그의 반해 떼를 지어 다니는 영양, 누, 그리고 얼룩말 등과 코끼리, 버팔로, 고양이과 짐승들, 코뿔소, 그리고 강 근처에서 서식하는 하마, 또한 작은 주민들인 미어캣, 멧돼지, 하이에나, 자칼 등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으며 가능성도 무한하지요. 여러분이 스릴있게 조용히 앉아 코끼리 떼가 돌아다니는 모습이나 미어캣들이 석양 아래에서 노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게임 드라이브는 절대 멈추지 않아요.
다운로드, 업로드, 리로드
그리고 나서 한두 시간 후에는 잠시 멈춰 모닝 티와 간식을 하고, 늦은 아침이 되어서야 뒤로 돌아 로지로 돌아갈 시간이 되지요. 네, 그렇죠! 식사도 더 해야겠지요. 브런치 또는 점심 식사 후에는, 모두에게 약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 저녁 게임 드라이브를 나가기 전까지 사파리 다이어리를 쓰고, 찍은 사진을 정리하기도 하며, 수영도 하고, 잠시 눈을 붙여도 좋아요.
짐승들 또한 낮에는 낮잠을 자고 시원한 늦은 오후에나 일어나서 저녁이 오기 전에 바삐 자신들의 배를 채우지요.
아프리카 오지의 해가 빨리 저물 때에, 아프리카 오지 생활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게 될 순간을 위해 멈춰서 일몰을 감상하지요. 여러분의 레인저는 신중하게 차에서 내려도 안전한 경치 좋은 자리를 찾아 줄 것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가시나무와 저지대 뒤로 저무는 해를 바라보는 그 순간을 깰 수 있는 것은 없지요..
아프리카에서의 또 다른 완벽한 하루를 보내며...
'아프리카 > 남아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고다(agoda.com), USD 18부터 시작하는 케이프타운 프로모션 출시! (0) | 2012.02.22 |
---|---|
요하네스버그 가이드 (1) | 201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