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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국

후아힌의 명소

방콕 주변에 있는 해변 중에서 태국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해변이 있다면 바로 후아힌이다. 다른 해변 리조트와는 달리 태국 왕가와 연결된 곳이 많아 럭셔리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방콕 남쪽으로 약 200키로미터 떨어져 있는 후아힌은 넓은 백사장과 따뜻한 기후 및 저렴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아래를 참고하여 태국 왕족들이 즐겨 쉬러 오는 휴양지에서 서민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해변

후아힌의 해변은 태국 그 어느 해변과도 비교가 안 된다. 해변에서 저렴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후아힌 기차역

후아힌 기차역은 다른 기차역과 다르다. 옥스퍼드에서 공부하신 라마 6세 국왕이 태국을 다스릴 때 지어진 후아힌 기차역은 왕족을 위한 휴게실도 선보인다. 기차 탈 일이 없어도 한번 들려서 볼만한 광경이다. 뉴스위크(Newsweek) 잡지에서 선정한 톱 10 기차역에도 포함된 후아힌 기차역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크레이 캉 원 왕궁

스페인 스타일의 왕궁은 해변가에 위치하였으며 라마 7세 국왕이 1929년에 여왕을 위해 건축한 별장이다. 크레이 캉 원은 1950년도에 신혼 여행을 지낸 현재 국왕 라마 9세에 의해 확장되었다. 크레이 캉 원의 핵심 포인트는 화려한 가든과 조개 박물관이다. 왕족이 없을 때에는 서민들에게 열려 있으며 크레이 캉 원의 뜻은 ‘걱정에서 해방’이다.


입장료: 20바트 전화: +66 32 511155.


후아힌 야시장

후아힌 중심부에 위치한 야시장은 길거리 전체를 차지한다. 저녁 6시 반부터 시작하는 야시장은 옷부터 시작하여 튀김 국수, 싱싱한 해물,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 여러 종류의 음식물을 판매한다. 후아힌 도심에는 여러 야시장이 있으므로 매일 밤 다른 야시장에서 쇼핑 및 새로운 구경거리를 볼 수 있다.


마르카타야완 왕궁

발음하기 힘든 왕궁이지만 태국에서 가장 끌리는 왕궁 중에 하나이며 가장 오래된 왕궁이다. 라마 6세 국왕이 1923년도에 캐수아리나 숲에 지어 평온하게 쉴 수 있도록 직접 디자인하였다. ‘사랑과 희망의 장소’라고 이름한 왕궁은 태국만을 바라보는 3개의 누각으로 이루어져있다.


가는 방법

수완나품 국제 공항에서 후아힌 가기는 쉽다. 택시, 리무진 또는 봉고도 있으며 약 3-4시간 걸린다. 기차를 타면 약 5-6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