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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국

태국의 사원 : 아유타야(Ayutthaya)

아유타야(Autthaya)는 외국 관광객의 관점에서 볼때 모든 것이 고대 흔적 혹은 폐허처럼 보일 수 있다. 다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이 도시에서 새롭게 보이는 여러 사원들 또한 부서진 건물들 처럼 오래된 고대 흔적이다.

두 종류의 건물의 차이점은, 몇 세기를 거치면서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복원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이 만약 당신의 첫 번째 방문이거나 혹은 당신이 오직 볼거리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유적들에만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진정한 태국을 경험하길 갈망한다면, 태국 방문객을 반기는 아홉 군데의 사원들을 성지 순례하는 것을 고려해보기를 바란다. 아유타야 호텔에서 묵으면서 천천치 둘러볼 수도 있는 것이다.

하루 동안 아홉 군데의 사원에서 공적을 남기며 당신은 보통 사원에 가는 자들이 꿈꾸는 부와 행운의 문을 두드려보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큰 행운은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다시 말하면, 아픈 발, 쑤시는 다리 그리고 햇볕에 그을리는 것이다. 

순회 할 이 아홉 군데의 사원들은 ‘방콕 나인’ (Bangkok Nine) 여행지 보다 훨씬 오래된 곳으로써 특별히 축복받는 장소들로 꼽히며, 많은 열성 자들이 그 곳에서 공적을 만듦으로 축복을 받는다고 말한다.

왓 탐 (Wat Tum) - 즐거움과 재미

이 고대 사원은 초기 아유타야 시기 때부터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초기 당시 동안에는 번영하였으나 현재의 짜크리(Chakri) 왕조에 의해서 재생되기 전까지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곳이다.

이 왓 탐 사원에서는 나레수안 왕이(King  Naresuan) 사원에서 ‘충성의 물을 마시기’ 를 열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것은 불교의 승들과 브라만 성직자들에게 불려지는 고대의 키메르 족(중세에 번영했던 캄보디아의 주요 민족)의 의식이다. 

이 의식에서는, 왕에게 충성하는 자들이 성스러운 물을 마신다. 이 성스러운 물을 마시기 두려워하거나 마시고 나서 아프게 되면 반역을 꽤했다는 하늘의 뜻으로 간주했다.

왓 타 카 롱 (Wat Tha Ka Rong) - 건강과 부

왓 타 카롱 사원은 아유타야 시대 당시 군사기지로 두어 번 사용된 곳으로, 최근 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오늘날, 이 곳은 태국 열성 신자들에게 공덕을 쌓는 사원으로 유명하다.

왓 타카롱 사원에는 귀중히 모시는 석가모니의 유골 조각, 고대의 웃고 있는 부처 상과 자비의 여신 제단 등 여러 유명한 신사가 있다.

그러나, 그 중 가장 독특한 것은 아마 타키안 (takhian) 나무에서 가져온 두꺼운 석화된 나무 조각 일 지도 모른다.

많은 태국 사람들은 이러한 나무 집의 영혼들이 당신을 도울 수 있거나 쫓아 다닐 수 있다고 믿는다.  

지역 전설로는 이 석화된 나무 조각이 행운 당첨 복권 번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이곳에 공적을 남기기 위해 들린다면, 다른 열성 신자들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우리 모두가 당첨자가 될 수는 없지 않은가...

왓 라차 프라딧사탄 (Wat Racha Praditsathan) - 커다란 명성과 신분

이 16세기 사원은 20년 넘게 아유타야를 군림해왔던 차크라팟 (Chakkraphat) 왕의 삶이 묻어있다.

그는 이전의 아유타야 왕이 서거한 후 그의 이복 형제의 암살을 피하기 위해서 이 사원에 수도사의 신분으로 들어왔다.

왕의 권한은 차크라팟의 조카에게 넘어갔지만, 그의 어머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왕위에 앉히기 위해 자신의 아들인 어린 소년 왕을 암살했다. 그 후 쿠데타가 일어났고 차크라팟 왕이 그의 자리였던 왕위를 계승했다. 축복의 신분과 명예를 내포한다.

왓 야이 차이몽콘 (Wat Yai Chai Mongkon) - 큰 기쁨과 희망

14세기에 설립된 왓 야이 차이 몽콘 사원은 원레 스리랑카로부터 오는 승려를 위한 은신처로 계획 되었었다. 우뚝 솟은 벽돌 체디(불교 불탑)는 16세기에 버마 사람들을 태국에서 몰아낸 것으로 유명한 나레수안 왕(King Naresuan)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졌다. 만약 당신이 또 다른 행운을 위한 비책을 찾고 있다면, 칠 미터의 누어있는 불상의 발에 동전을 붙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기를 바란다. 그것은 아유타야의 하나의 전통이다.

왓 파난 청 (Wat Phanan Choeng) - 온 가족을 위한 평생의 기쁨과 행복

아유타야가 생긴지 반세기 이후로, 이 사원은 고대 이후로도 쭉 활성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곳에 위치한 거대한 19미터의 부처 상은 명성이 자자하며 그곳에는 작지만 충분한 크기의 기도 홀이 있다.

그곳에는 또한 고대의 왕과 결혼을 위해 보내진 중국 공주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그녀를 태운 배가 정박하고 공주가 내렸지만 왕은 그녀를 맞이하러 오지 않았다. 그녀는 가슴이 매우 아프거나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그녀는 숨을 쉬지 않음으로 스스로 그녀의 목숨을 취했다 –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사원 안의 공주를 기리는 제단은 태국과 중국 사람들에게 한번쯤 거쳐 지나가는 유명한 곳 이다..

왓 크랑 크롱 타켄 (Wat Klang Khlong Takhian) - 위험과 사고로부터의 안전과 커다란 기쁨

이 사원에 대하여는 정확히 기재된 기원 날짜는 없지만, 아유타야 시대의 초기 때부터 현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불교 신자들은 이곳에 있는 중요한 신사 세 곳에서 공적을 만든다. 그 첫 번째는 거의 550년 된 부처 상이다. 두 번째는 순수한 금속보다는 합금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불상 신사이다. 세 번째로는 과거 열명의 부처를 묘사한 고대 신사 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둘 다 고대의 불교 부적들을 본 떠 커다랗게 만든 것 이다. 불교 부적은 착용자들을 사고와 부상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것들을 사원의 축복으로 여겨진다.

왓 사마나 콧 타람 (Wat Samana Kot Tharam) - 행운과 안전 

이 사원의 중점은 초기 아유타야의 고전적인 모습의 성직 홀이 잘 복원되었다는 것 이다. 후기의 모델들과 비교하면, 이 건물의 모습은 굉장히 투박한 모습으로 지어졌지만 그 때문에 더욱더 진실적으로 다가온다. 내부에는 고대 불상과 바깥쪽에 잎파리 장식이 있습니다. 사원의 중심이 비교적 희귀한 사암으로 지어져 특이하다. 

왓 탐미카랏 (Wat Thammikarat) - 사업의 성공과 수익

이 사원은 굉장히 오래 된 것으로 학자들은 아유타야 창립 당시 시대의 것으로 생각 하고 있다. 수 차례의 복원을 거치며 그 결과 모자이크 건축 양식이 되었다. 그곳에 있는 사자(싱-singh) 상은 중국으로부터 들어왔거나 혹은 12 세기 크메르 식민 당시에 들어왔을 수도 있다. 버마 군사에 의해 파괴되고 불타버린 현존했던 부처 상을 유물의 복제품인 청동 부처 상의 머리 또한 잠시 감상해 볼 만하다. 그 원형은 아유타야의 차오 삼 프라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왓 나 프라 메루 치카람 (Wat Na Phra Meru Chikaram) - 길고 건강한 삶

이것은 유일하게 버마 군사들에게 파괴되지 않은 아유타야 당시의 사원이기 때문에 길고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준다고 태국 불교 신자들에게 믿어지고 있다. 그 안에 있는 성직 홀은 매우 크며 육 미터의 왕실 복장 테마의 왕관을 쓰고 팔 장신구와 귀걸이를 한 불상(Crowned Buddha)이 있습니다. 이것은 버마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가장 커다란 불상이다.

이 사원 안에는 여러 다른 주목할만한 불상과 유적들이 있다. 어떤 상은 천년이란 세월이 족히 넘은 것도 있다. 만약 당신이 산책을 한다면, 끝까지 자란 보리 나무에 완전히 싸여버린 작은 체디(불탑과 비슷한 부처 기념상) 또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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