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인도

라자스탄(Rajasthan)에서 반드시 해야 할 다섯가지


그림 같이 아름다운 인도의 라자스탄(Rajasthan)에서 꼭 방문해 보아야 할 다섯장소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매우 어렵긴 하지만, 답이 있다.

인도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모두가 라자스탄이 인도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인상적이고 다채로우며, 요새와 궁전과 성도 있고, 낙타들과 밝은 색으로 칠해져 있는 코끼리들도 있고, 상상 이상의 굉장히 멋진 터번을 쓴 남자들도 있다. 역사, 문화, 놀라운 경관, 최고의 쇼핑도 경험할 수 있다. 

다른말로 하면, 라자스탄에서 최고의 장소를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 하나하나 확인해 보자.

조드푸르 (Jodhpur)

첫 번째로 방문해야 할 곳은 서부도시인 조드푸르이다. 15세기에 세워진 조드푸르 도시는 마치 동화책에서 막 튀어 나온 것 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가파르고 꾸불꾸불한 길을 가다 보면 오래된 마을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집들, 요새 기슭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

이곳의 요새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있고 유지되고 있는 요새이다. 이곳에는 조드푸르 왕실의 유산을 보존하고 표시하는 뚜렷한 헌신을 볼 수 있다. 박물관을 헤매다 보면, 미술 작품과 멋진 왕실갑옷, 사륜차와 마차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실의 침대에 감탄하게 된다. 몇몇의 물건들은 왕실의 아기들을 키운 엄격한 옛날 영국 유모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수호천사들로 꾸며져 있다.

자이살메르 (Jaisalmer)

사막도시인 자이살메르는 1156년도에 라지푸트족 족장 라왈 자이살에 의해 발견되었다. 자이살은 또한 이곳의 상징이 되는 요새도 지었다. 요새의 성루와 보루 안에는 도시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으며, 살아 있는 역사의 예가 되고 있다.

우다이푸르 (Udaipur)

우다이푸르는 마력이 있는 도시로써, 여행자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마하라자의 전 번왕국인 우다이푸르는 그들의 성과 요새를 어떻게, 더 중요하게는 어느 곳에, 특히 피콜라 호수, 파테 사가 호수, 우다이 사가 그리고 스와룹 사가 호수 주변 중 하나에 짓고 건축할지 알고 있었다.

어느 곳을 보던지, 언덕에 자리잡은 요새들을 볼 수 있고, 멋진 도시 밑, 혹은 해안선에 제멋대로 자리잡고 있는 궁전들도 볼 수 있다. 그중에 우다이푸르 시티 팰리스는 숨이 멎도록 멋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그곳에는 아름다운 호수 궁전이 있는데 호수 안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럭셔리한 호텔들은 유람선들을 타고 방문하면 된다.

오시안 (Osian)

조드푸르에서 북쪽으로 65킬로미터만 가면 작지만 매우 멋진 오아시스가 타르사막에 자리잡고 있다. 오시안은 세기 전에 주요 종교센터, 그리고 수도승들을 위한 곳 이였다. 그리고 지금은 깊은 감명을 주는 몇 안 되는 힌두교와 자인교의 사원의 본거지이다. 

가장 즐거운 점은 이곳은 종교의 성지들 주변에 있는 압박과 귀찮은 상황들이 없는 매우 편안한 곳 이라는 점이다. 꾸불꾸불한 마을과 사원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기도하는 마을 사람들이 왕래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곳은 또한 낙타를 타기에도 좋은 곳이다. 재미있는 것은, 느릿느릿 걷다가 내릴 때 무릎을 꿇고 내리기 편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자이푸르 (Jaipur)

자이푸르는 핑크 시티로 통한다. 왜냐하면 18세기에 건축될 당시, 마하라자의 전 번왕국인 자이푸르가 상징이 되는 색깔과 건축 법규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비록 현대 인도가 빠른 속도로 역사적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건축학의 우아함과 자이푸르의 응집력은 아직도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분홍색이다.

시티 팰리스는 놓치면 안될 장소 중 한곳이며, 이례적일 정도로 우수한 18세기 천문대인 잔타 만타이기도 하다.

'아시아 >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여행에 꼭 필요한 8 가지 팁  (0) 2012.06.19
바라나시 (Varanasi): 갠지스강 (River Ganges)  (0) 2012.06.05
뭄바이 가이드  (0) 2011.11.15
델리 톱 5  (0) 2011.07.12